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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Software

[북리뷰]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 김익환

by OKOK 2016. 12. 29.

 

★★★★☆

2003년에 쓴 책인데 현재와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다. 내가 너무 무지하다.

글이 술렁술렁 잘 읽히고, 내가 궁금해 하던 소프트웨어의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집어준 책.

 

 

    겉표지에 나와 있는 글. 소프트웨어 인력의 건전한 양적 구조는 피라미드형으로 꼭대기부터 아키텍트, 시스템 분석가, 엔지니어, 프로그래머의 순이다. 아키텍트는 건축가와 같이 전체 구조, 테크놀로지 선택 등 지휘자의 역할을 하게 되며 시스템 분석가는 시스템의 사양분석, 난이도의 평가, 업무할당 등 엔지니어를 통제하게 디며 엔지니어는 컴포넌트 레벨의 기술적인 디자인과 코딩을 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책임의 한계가 코딩인 경우가 프로그래머인데 엔지니어를 도와 컴포넌트의 구현을 담당하게 된다.

 

    오케이 그럼 아키텍트를 목표로 삼고, 모든 관심을 IT로 돌리자. 자격증에 대한 내용, 미국과 한국의 기업 문화, 소프트웨어 문화를 얘기하고 계신다. 아주 재미있다. 다음에 다시 정독하고 싶은 책. 그리고 지은이가 궁금하여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여전히 현업에 계시고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주고 계신다. http://www.ikwisdom.com/ 

 

    소프트웨어의 지혜라는 책을 2016년에 출간하셨던데, 이 책도 구매하여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