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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Cultural book

완벽한 공부법 / 고영성 신영준

by OKOK 2017. 6. 27.

완벽한 공부법을 읽으면서 정리하기

#믿음

#메타인지

#기억

#목표

#동기

#노력

#감정

#사회성 

 총 14장 중에 8장까지 어제와 오늘 읽었다. 지난 겨울에 일독을 하고 두 번째로 읽는 글이다. 최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하였고, 공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방법들을 재고하고 싶었다. 


'믿음'이라는 핵심어로 첫 장을 시작한다. 작은 성공, 뇌 가소성, 성장형 사고 등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다.

 불과 어제 읽은 책임에도 정리하기에 대해 싫증을 느끼고 있다. 한 장씩 읽을 때마다 정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모든 것을 기억하고 한 번에 요약하는 것이 뇌에서 부담을 느끼는 듯하다. 그렇다면 오늘 읽은 감정 부분과 사회성 부분에 대해새 요약을 해봐야지.



 감정과 이성은 불가분의 관계

#감정과 학습


#부정적 감정

  긍정적 감정


#시험불안해소


#시험과유전자

아이의 뇌 발달 특성상 6세 이전의 아이들은 듣는 것은 잘하지만, 글자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것은 아이에게 일찍 한글 교육을 할 때 의도하지 않았던 부작용으로 이어 질 수 있다. 청취형 학습과 독서형 학습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내 스스로는 강의형보다는 독서를 통해서 얻는 지식의 양이 크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공부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중요한 부분을 찾아내는데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강의형의 경우에는 이미 한 번 이상으로 내용에 대해 훑은 뒤에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장점이 있다.


우리는 공부는 이성의 과정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공부는 감정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지난 주에 정리하는 뇌라는 책에서 읽은 바와 같이 공부에는 지적 능력, 정서를 다스리는 능력, 지속적인 결의가 중요하다는 내용이 떠올랐다. 


시험 보기전에 나는 얼마나 담대한가? 불안감을 가지고 화장실을 여러번 다녀오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점을 해결할 수 있을까? 먼저 시험을 통해서 객과적인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다는 관점을 갖는다. 다음으로 불안함을 언어로 표현한다. 이를 정서명명하기라고 한다. 이에 관련한 연구결과들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가장 하단에 정서명명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시험 뿐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두려움과 걱정이 앞설 때에 글을 적어야겠다. 


한 교수에 따르면 콤트 유전자는 전사형, 걱정쟁이형, 중간형 이렇게 세 가지가 존재한다. 전사형은 걱정쟁이형보다 불안과 긴장 때문에 발생하는 과도한 도파민을 4배나 빠르게 분해한다고 한다. 걱정쟁이형이 평소에는 다른 형보다 언어능력, 기억력, 사고력, 문제 해결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무슨형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공부를 하기 전에 나의 감정상태와 몸상태를 먼저 둘러보도록 하자. 그리고 뇌 상태도 물론 확인해보자. 뇌가 생생한가,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한 결의가 있는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가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

#인간관계의 중요성


#기버앤테이커


#카네기인간관계론



대인관계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지만, 나는 이를 위해서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가. 책에서 소개한 것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로인해 외로움을 느끼고 있지 않은가. 


한 장이 마무리 될 때마다 두 명의 작가가 주제와 관련된 에피소드 형식으로 적어 두었다. 이번 장에서는 카네기 인간관계론과 기브앤테이크의 책에 관한 내용이었다. 두 책의 제목을 보니 매우 반가웠다. 처음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을 때 들었던 생각은 '정말로 이렇게 인간관계에 노력을 하는 사람이 있을가' 이었고, 기브앤테이크의 경우에는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도 기버가 가장 상위층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랍고 반가웠다.

 안정적인 사회 관계망을 만들기 위해서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가.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그 공부를 같이 하는 사람들과 정보를 교류하며 지내는 것의 중요성을 잊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