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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Software

[북칼럼]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 존 벤틀리

by OKOK 2017. 1. 19.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이라는 책도 여기저기서 많이 인용하였길래 읽어보았다. 1980년대 초판으로 그 때 당시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어땠을까 궁금하였다. 여전히 한국에서는 프로그래머는 3D 업종으로 여기는 인식도 있다. 미국 또한 그 당시는 그랬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유망한 직종이라 여기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 3D 업종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결국은 한 개인의 역량 차이인 것 같다. 20배 50배 100배 차이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래머의 능력. 어떻게 하면 일당백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찾아봐야지. 결국은 프로젝트를 일단 시작하고, 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이 유익할까. 어떤 분야로 파고 들 것인가 찾아가는 과정이다. 


원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 우선인가. 어떤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우선인가. 어떤 언어를 키우는 것이 우선인가. 아무 프로젝트나 잡아서 하는 것이 우선인가 궁금하다.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해야지.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내가 스스로 정리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기억에 남아 나에 맞는 길이 보이는 것 같다. 지금은 책이 온전히 이해 가지 않더라도 반복되는 용어 들이 기술용어 인지 마케팅 용어인지 부터 분간이 가면 좋겠다. 그리고 물고리를 많이 잡으려면 많은 채를 던져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식을 건져올리기 위해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어나가야지. 나의 관심사 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