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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Cultural book

[책] 핀란드 공부 혁명 / 박재원, 임병희

by OKOK 2017. 2. 3.


2016.04.24


   핀란드 공부혁명. 현재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한 것을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살아가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공부. 그런데 이 공부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체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앞으로 더욱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텐데 효율성을 조금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공부를 사랑하기, 관심있는 부분부터 공부하기, 두뇌가 공부하지 않는 공부는 쓰레기이다. 왜 공부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공부하는지에 대한 것, 기억 주기 만들기, 몬드리안의 추상화 

 나는 정말 공부를 좋아하는가. 일단 공부하는 습관은 자리가 잡은 것 같다. 학점을 위한 공부는 아니다. 학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공부를 할때 처음부터 읽지말고 재미있는 주제부터 골라읽기 그리고 생각하기 이부분은 무엇을 얘기하는 것일까 나의 상식선 내가 아는 지식에서 뻗어나가서 예상을 하고 그것과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비교하면서 읽기.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는 것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공부주기 만들기 위해서 과제하기 전에 하루나 이틀전에 미리 읽어두고 내가 얼마나 아는지 모르는지 그리고 회피동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이것은 필수적이다. 몬드리안 추상화는 내가 공부를 할때 추상적으로 공부하지말고 일단 획을 긋자. 정말 그리고 그 다음에 살을 붙이는 과정을 가져나가자. 내가 아는 것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이번 실천을 하기 위한 첫단계이다. 회피동기없애기!   공부. 학창시절은 단순히 떨어지지 않기 위한 공부를 했던 것 같고, 대학, 성공에 대한 관심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그리고 어떻게하면 돈을 많이 버는지 이 사회는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잠을 더 자고 어떻게 하면 게임에서 이기고 어떻게 축구 포지션을 짜는지에 대한 관심 그리고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면 잘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공부에 대한 갈망이 크지 않아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것을 직업으로 삼으면 어떨까라는 고민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신때문에 탄탄한 길이 있는 공부를 택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머리가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기 떄문이다. 나는 항상 공부에 대한 시간을 그렇게 많이 들이지 않음에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몸이 알고 있었나보다. 지금도 전공을 공부하면서 조금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아니 공부를 재미있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성적이 조금 좋아야 하나. 그래야 재미도 있고 즐겁게 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인가. 음. 마음편하게 할 것 하고 나머지 시간을 책을 읽고 싶다. 책을 읽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왜냐하면 항상 새로운 것 그리고 나의 생각과 비교하면서 무엇가 쌓아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도 책이 만들어 준 것이기 때문이다. 아, 한국사공부 한국어공부 언어 공부도 하고 싶고,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전공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그럼 지금 점심먹고 전공공부를 시작해야지. 회피동기가 생기지 않도록 읽자 단순하게 읽자. 디로와 기계진동학 읽고 저녁에 시간내서 공부하자! 그리고 3~5시는 내가 원하는 독서하기.


============================================================================================이거 지금 뭔가 줄나눔이 이상하다. 몬드리안 그림을 넣었다가 빼었더니 이렇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일반 사람들과 다른 것은 무엇인가 왜 학점에 대한 중요성윽 역설하는가. 한 전공에 대한 실력 최소한의 실력이다. 나는 기계공학/전자제어 공학을 취업을 위해 시작하였으므로 다른 사람과 달리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남은 시간을 사용했어야 한다. 고등학교에 이공계를 택하고 처음부터 이공계 안의 진로만 생각하였다면 이렇게 돌아오지는 않았겠지.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제 와서 그때 당시의 어리석음이 안타깝지만, 지금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투자할지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사랑하기. 참 한국 교육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이지. 나는 실제로도 고등학교 때도 공부를 좋아했는데, 주변에서 안좋아하길래 안좋아하는 척을 하다보니 내가 안좋아하는지 알았다. 그래서 친구들을 잘 사귀어야 한다는 것인가? 아니지 이것은 친구탓하는 것에 불과하고, 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것이지. 공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스스로 공부해서 Top coder 대회도 나가고 TOPCIT 시험도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내어보자. 이것은 1단계 목표이고 그 다음으로는 IT창업이당